<aside> 💡 STELA Infographics 팀은 이재용, 이윤서, 김안나 선생님으로 구성된 학습분석 인포그래픽 디자인 그룹입니다. 2023년 1월부터 2개월 동안 'STELA 논문 리뷰 네트워킹(메인 스터디)' 발제 및 참여 기록을 분석하고 시각화한 인포그래픽을 제작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존 스터디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아래에서 ****STELA Infographics 팀의 'STELA 논문 리뷰 네트워킹 돌아보기' 인포그래픽과 함께,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포그래픽을 제작하면서 어떻게 STELA의 발전에 기여했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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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A에서 매주 진행하는 **‘논문 리뷰 네트워킹(메인 스터디)’**는 구성원들이 지식을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는 장이었습니다. 그런데 2022년 하반기 이후 발제자와 참여자가 급감하며 스터디가 침체되면서, 스터디 발제 및 참여 측면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이를 위해 STELA Infographics 팀은 스터디 발제 및 참여 기록을 분석하고 시각화한 인포그래픽을 제작하였습니다. 먼저 스터디 내용이 기록된 95개 Notion 페이지에서 발제자 및 참여자 정보를 직접 수집하였습니다. 이후 데이터의 결함을 개선하고 분석 가능한 형태로 변환한 뒤, 발제/참여 관련 지표 25개를 산출하고 데이터를 시각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Excel과 PowerPoint를 이용해 인포그래픽을 제작함과 동시에, STELA 운영팀에게 분석 결과를 수시로 공유하며 의견을 구했습니다.
STELA 운영팀은 STELA Infographics 팀의 분석 결과를 추가적으로 분석하여 문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했습니다. 분석 결과 전체 세미나 참여자 중 직접 발제를 진행한 사람은 절반 이하였고, 많은 발제가 소수 구성원에 편중되어 있었습니다. STELA 운영진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스터디 침체의 원인을 심도 있게 논의했고, 그 중 발제자 편중 현상의 원인을 **스터디에서의 '능동적 학습 경험 부족'**으로 보았습니다. 더 많은 구성원이 STELA에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를 바란다면, STELA에서 타인의 발제를 듣는 것을 넘어서 관심 분야를 능동적으로 학습할 기회를 제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갖추도록 도와야 한다는 인식이었습니다.
이에 STELA 운영팀은 데이터에 기반한 문제 인식을 토대로 STELA 운영 방식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구성원들의 능동적 학습을 촉진하고 지식 공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심사 기반 협력 학습 및 프로젝트 활동인 'STELAB'**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STELAB에서는 관심사가 비슷한 구성원들이 모여 함께 학습하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체 구성원과 공유하게 됩니다.